■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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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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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월 16일,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현웅]
안녕하십니까?
오늘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오늘 가장 큰 뉴스죠.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오늘 만나는 건데 21개월 만의 대면입니다. 내용도 중요한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여부가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어요. 여러 가능성이랑 시나리오까지 거론되고 있는데 신문들은 어떻게 다뤘습니까?
[이현웅]
굉장히 엇갈린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일종의 건의를 받은 셈이지 않습니까? 대선 과정부터 당선된 이후까지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일찍 고민을 시작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신문들도 여러 측면에서 이 소식 다루고 있었는데 하나씩 한번 보시죠. 경향신문과 동아일보 준비했습니다. 경향신문은 반대 여론이 높고 국민통합이라는 명분이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런 내용이 주를 이뤘는데요. 먼저 문재인 정부의 사면 원칙에 어긋나고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줄곧 정치 보복이라는 점을 주장했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은 지난해 여론조사에서 한 번도 절반을 넘지 못했다고 설명도 있었고요. 경향신문은 자의적 인사면권을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런 얘기도 함께 담고 있었습니다.
반면 동아일보는 국민 통합을 위해사면을 결단할 거라는 관측이 많다 이렇게 보도를 했고요. 사면 대상에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나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포함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는 얘기 담고 있었습니다. 청와대 입장에서는 일단 아직 논의된 게 없고 윤 당선인이 건의하면 문 대통령이 고민할 것이다라는 다소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별사면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결단을 어떻게 할지 앞으로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다음 소식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 인수위가 꾸려지고 여러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중 가장 관심이 가는 게 청와대 이전, 집무실 이전이거든요. 그런데 원래 광화문으로 올 것 같았는데 용산으로 검토되고 있나봐요.
...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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